
AOA 출신 초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AOA 출신 초아가 성형설에 휘말리자 빠르게 해명에 나섰다.
초아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유튜브 촬영날"이라고 밝히며 검은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방울토마토와 샤인머스캣을 쥐고 러블리한 미소를 지었다.
초아의 근황 사진에 남지현은 "아잇 에뽀"라는 댓글을 남겼고, 가수 이지혜도 "어머나 더 이뻐진건 왜일까....♥"라고 감탄했다. 자이어트핑크 또한 "언니 미모에 치여요"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전과 다소 달라진 분위기와 비주얼에 성형설까지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의 변화라고 보기에는 얼굴선과 이목구비 등이 평소와 달라 AI 보정설까지 등장했고, 팬들 역시 "언니 혹시 성형했나요", "이미지가 너무 달라진 거 같다", "보정이 좀 과한거 같아요", "초아 언니 낯설다"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초아는 30일 "벌써 1개월 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한 행사에 참석한 자신의 모습을 담았으며, 화이트 컬러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투피스 의상을 입고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성형 의혹은 사그라들었고, 초아 역시 성형설 등을 의식해 근황 사진을 전하며 관련 의혹을 타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AOA의 '짧은 치마'가 숏츠 등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재조명 되고 있는 만큼, 2017년 팀을 탈퇴했음에도 여전히 초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성형 의혹 역시 초아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초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