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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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그래미 트로피"…82메이저, 근거 있는 자신감=원천은 실력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10.30 17:00 / 기사수정 2025.10.30 17:00

82네이저
82네이저


(엑스포츠뉴스 강남, 명희숙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넘치는 자신감으로 올 한 해 활약을 예고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4집 'Trophy'(트로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이름처럼 82메이저의 열정과 흔들림 없는 자신감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값진 순간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해 음악으로 승리를 선언한다.

이날 82메이저 조성일은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음악적 색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바이브나 무드, 스타일링이나 뮤직비디오까지 저희의 새로운 성장과 포부를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지난 앨범과 다른 점을 설명했다.

타이틀곡 '트로피(TROPHY)'는 중독적인 베이스라인이 중심을 잡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트로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겠다는 포부를 가사에 담아냈다.

박석준은 "'트로피'에는 트로피를 드는 것 같은 안무가 있다. 그런 면을 중점적으로 본다면 재밌게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무대 위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김도균은 "82메이저 음악은 자유롭고 자신감이 많이 담겨 있다. 곡을 만들면서 자유로움과 자신감을 느끼기 때문에 듣는 분들도 그런 걸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82메이저는 넘치는 자신감의 원천에 대해 "무대와 노래를 직접 만드는 것에 자신감이 더 생긴다. 안무에도 참여하고 하다 보니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 활동 목표를 언급했다. 박석준은 "컴백을 한 만큼 음악방송에서 트로피를 들어보고 싶다. 시상식이나 큰 무대에서도 저희 노래를 멋지게 부르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황성빈은 "개인적인 건데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이 저희 무대를 보고 82메이저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조성일 역시 "멤버들과 많이 이야기하는데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을 하면 좋겠다는 상상을 한다. 그게 이번 활동으로 이뤄지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82메이저는 올해 SM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받고 컴백한 만큼 "SM에 계신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많은 기회와 도움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너무 감사한 기회이고 성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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