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배우 김유정이 강렬한 레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제작발표회에 김유정을 비롯해 배우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그리고 이응복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유정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니트 원피스를 선택해 특유의 청초한 미모에 고혹미를 더했다. 바디라인을 은은하게 드러내는 슬림한 실루엣의 원피스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스틸레토 힐을 더해 성숙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C컬 중단발로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더했다.
김유정은 이번 작품 '친애하는 X’에서 전작들과는 결이 다른 캐릭터에 도전, 스타일뿐 아니라 연기 변신까지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김유정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6일 1-4회가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