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기 옥순, 유현철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재결합 이후 '럽스타그램'을 재개한 유현철이 10기 옥순(본명 김슬기)의 생일을 축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유현철은 개인 계정을 통해 "슬기 도용 신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기 옥순을 사칭한 계정이 담겨 있었다. 유현철은 해당 계정을 공개하며 신고해달라고 요청,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유현철 계정
이어 그는 편지가 꽂힌 옐로우와 화이트 톤의 다양한 꽃으로 꾸며진 화사한 꽃다발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유현철은 10기 옥순의 계정을 태그하고 "편지", "happy birthday"라는 문구를 덧붙이면서 그의 생일을 직접 축하하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MBN '돌싱글즈' 출신 유현철은 재혼한 커플이다. 옥순은 아들을, 유현철은 딸을 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 과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올 초 유현철이 SNS에 "김슬기가 지난달 나를 차단하고 언팔로우했다.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글을 남기며 연락이 끊긴 사실을 밝히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후 김슬기 역시 유현철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 두 사람의 이혼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그러다 지난 26일,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결혼식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 속에는 10기 옥순과 유현철의 다정한 모습이 함께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10기 옥순이 유현철과의 투샷을 직접 게시하며 럽스타그램을 재개, 유현철 역시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하트 이모티콘을 더해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사진=유현철, 10기 옥순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