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주식이 상승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오빠 진짜 행복하게 잘 사는 척한다 (지석진: ???)ㅣ이상엽&이미주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웨이브 예능 '석삼 플레이'를 함께한 이미주, 이상엽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영상에서 지석진은 "그때 주식을 알려줬어야 됐는데 혹시 떨어질까봐 (얘기를 못해줬다)"라며 주식 얘기를 꺼냈다.
이상엽이 "어떻게 됐냐"고 묻자 지석진은 "40% 올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오빠는 (주식에) 얼마 정도 넣어놓냐"고 묻자 지석진은 "이걸 어떻게 얘기하냐"라며 곤란해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지석진은 입을 가리고 이미주, 이상엽에게만 주식 규모를 알려줬다. 두 사람은 "진짜로?"라며 깜짝 놀랐다. 이미주가 "잠은 잘 자냐"라며 놀라자 지석진은 "뻥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지석진은 미국 주식 종목을 공유하며 "안전 자산이라고 사람들이 하니까"라고 이야기하자 이미주는 "거기에 얼마 넣냐"라며 집요함을 보였고, 지석진은 "네가 넣고 싶은 만큼 넣어라. 은행 이자보다 낫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주는 "근데 제가 오빠 TV나오는 거 항상 보지 않나. 근데 항상 오빠 주식은 파란색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왜 내가 오빠 강의를 들어야하지?"라며 의구심을 표현했다.
지석진은 "내가 수십 년 동안 내 돈을 잃어가며 배운 걸 너한테 알려주는 거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