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콩달콩한 28기 영호, 옥순.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에서 28기 영호가 옥순에게 플러팅을 날렸다.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8기 옥순과 영호의 1대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이 "인터뷰 때 1순위 물어봤냐?"라고 묻자, 영호는 "늘 하던 사람 했다. 요 앞에 있다"라고 말해 옥순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영호가 "연락하는 스타일이 어때?"라고 묻자, 옥순은 "연애 스타일이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하면 일주일에 몇 번 만나는 걸 선호하냐?"라는 옥순의 질문에 영호는 "주말에는 봐야 하니까 일주일에 1~2번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옥순이 "나는 시간 될 때 자주 보는 게 좋다"라고 말하자, 영호는 "평일에도 시간 될 때 보면 된다. 스케줄이 자유롭다"라며 옥순에게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나솔' 방송화면. 사진=SBS Plus
갑자기 콧물이 흐른 옥순은 "영호가 나한테 정떨어지면 어떡하냐"라며 걱정했다. 영호는 "콧물을 혓바닥으로 핥아 먹어도 전혀 정 안 떨어진다"라며 옥순을 안심시켰다.
이어 영호가 "나중에 딸 사진도 보여주면 안 돼?"라고 부탁하자, 옥순은 바로 휴대전화를 꺼내 보여줬다. 사진을 확인한 영호는 "엄마랑 딸이랑 찍은 게 되게 예쁘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옥순은 "영호 님 로망인 '젊은 아빠'다. 나는 '젊은 엄마' 성공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영호는 "모르는 거지만, 무임승차 할 수도 있지 않냐?"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데프콘은 "여기가 아빠와 딸 얘기하는 거 보니까 '나솔이'가 여기다. 이 정도로 너무 결이 잘 맞으니까 '나솔이'가 생길 만하다"라며 28기 임신 커플을 예언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