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최다니엘, 러브버그급 혐관 브로맨스…'대다난 가이드' 첫방부터 터졌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러브버그도 울고 갈 브로맨스를 터뜨렸다.

28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가 첫 방송됐다. 

그동안 여행메이트로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를 함께한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가이드로 나선 가운데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로 기대를 모은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베일 벗은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김대호와 최다니엘의 대환장 혐관 브로맨스 케미로 웃음 폭탄을 펑펑 터뜨렸다.

이날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오마이걸)까지 ‘위대한 가이드’ 멤버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시즌 “내 위주”를 외쳤던 맏형 박명수는 이번 여행에서 본인이 제외된 것에 서운함을 토로하며 “나 없이 잘 되나 보자”라고 눈에 불을 켜기도. 

하지만 이내 김대호와 최다니엘의 VCR에 집중하며, 두 사람의 여행에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VCR은 김대호, 최다니엘과 마주한 제작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앞선 여행에서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극과 극의 여행 스타일을 갖고 있으면서도 서로에게 스며든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두 사람이 가이드가 되어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한 것.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꿀케미를 자랑해 기대를 더했다.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가이드 예행연습을 위해 강원도 정선으로 국내여행을 떠났다. 정선에 가는 도중 들른 휴게소에서 두 사람은 ‘우리 사귈래’ 인증샷을 찍는 등 미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붙어 있는, 일명 혐관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식을 서로 먹여주는 둘의 모습에 ‘위대한 가이드’ 멤버들은 경악했다.



드디어 도착한 정선에서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극과 극 가이드 스타일을 보였다. 오전을 맡은 최다니엘은 끌리는 대로 여행하는 ‘이끌림 여행’을, 김대호는 ‘자연인’ 최다 배출지에서 즐기는 ‘나도 자연인이다 여행’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내내 “안 맞는다”를 외치면서도 서로가 준비한 여행을 즐겼다. 

급기야 계곡에서는 찰싹 붙어 물놀이를 즐겨 ‘러브버그’라는 별명을 얻기도. ‘러브버그’ 같다는 반응에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물론 ‘위대한 가이드’ 멤버들도 질겁했지만 한편으로는 수긍해 웃음을 줬다.

강원도 정선에서의 예행연습 후, 두 사람의 본격적인 가이드 여행이 시작된다. 먼저 김대호가 백두산 여행 가이드로 나설 예정. 

정선 여행 말미 최다니엘은 김대호에게 “형 여행은 뻔하다. 내가 예상하지 못한 걸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의 말에 제대로 긁힌 김대호는 이를 악 물고 가이드로서 백두산 여행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예고에서는 독기 찬 김대호가 제대로 준비한 백두산 여행이 살짝 공개됐다. 도파민이 팍팍 터지는 여행에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효정의 반응도 폭발했다. 

쾌락 100%, 스릴 200% 백두산 여행기와 그 여정의 끝에서 펼쳐질 김대호의 꿈은 무엇일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했다. 

첫방부터 제대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더 큰 재미, 더 알차고 유쾌한 여행기를 예고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