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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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티로 사주 본다더니…이효리x유재석 사주 '깜짝'…"그렇게 태어난 것" 진짜 이유 있었나

기사입력 2025.10.27 11:57 / 기사수정 2025.10.27 11:57

이효리, 유재석. 엑스포츠뉴스DB
이효리, 유재석.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홍현희가 이효리와 유재석의 사주를 봤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 "부부 동반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웹예능 '핑계고'가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효리는 홍현희에게 "현희 아직도 미신 좋아하니?"라고 물었다. 제이쓴은 "너무 좋아하죠"라며 대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최근에 점본거 있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챗지피티로 많이. 챗지피티 시대라서. 맹신하는 게 아니라 오행 같은 것. 나는 어떻게 태어났는지 이런 거 궁금한데 누구한테 물어보려면 시간이 걸리지 않냐. 요즘에 바로바로 알려줘서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압구정동 이사 왔는데 생각대로 일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지 않은데 터가 좋은 거 맞나? 이런 것도 물어보고 그런다"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유재석에게 "점은 안 보시죠?"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보는 거 말곤 따로 본 적 없다"라고 했고, 홍현희는 "선배님 것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유튜브 채널 '뜬뜬'


제이쓴은 "왜 남의 사주를"이라며 웃었다. 홍현희는 "정확한 생시는 모르는데 30년 넘게 활동하는 것에 대해 궁금하더라"라며 "선배님은 그렇게 오래 할 수 있는 에너지 자체로 태어났다고 한다. 저는 그렇게까지 안된다고 한다. 저는 에너지 자체가 불이어서 확 타오르고 꺼지는. 선배님은 계속 연료가 충전된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오빠는 목인가?"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당황하더니 "토..."라고 말했다. "확실한 것 맞냐"는 물음이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불은 많이 없으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순은 "효리도 불이 있는데 계속 (활동이) 길고 그렇지 않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언니도 본 것 같다. 이런 분들은 태어나기를 타고나기를"이라며 "언니는 보석 얘기가 있더라 걱정 안하셔도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자격증 있으세요?"라고 팩폭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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