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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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술 때문에 살 쪘다" 논쟁 불붙었다…"자기관리 부족"vs"솔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7 11:0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자신의 체중 변화와 관련해 솔직한 발언을 남겼는데, 누리꾼들의 여러 의견을 낳고 있다. 

조현아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과거 몸무게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7년 전 "41kg"였다면서, "66kg까지 쪘다가 지금 조금 빼서 59kg까지 갔다가 62kg로 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약 20kg 넘게 찐 이유에 대해 조현아는 "우리가 살 찐 것은 8할이 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현아
조현아


하지만 해당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자기 관리가 부족한 태도"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술 때문에 살이 쪘다고 당당히 밝히는 것을 두고 "책임감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술을 즐기는 개인의 취향일 수 있지만, 연예인으로서 방송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에 보다 신중했어야 한다는 반응도 뒤따랐다. 

반면, 조현아가 과거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해를 보이는 반응도 존재했다. 여기에 "오히려 솔직해서 좋다", "정신적으로 회복하고 행복해진 모습이라 다행"이라는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조현아는 최근 예능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히 대중과 소통 중이다. 솔직한 입담과 친근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받고 있지만, 연예인으로서 책임감에 대한 지적만큼은 한 번쯤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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