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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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와 결혼 연기' 양재웅, 검찰 송치…손발 묶인 환자 사망→12명 무더기 송치

기사입력 2025.10.26 17:26 / 기사수정 2025.10.26 17:26

양재웅 병원장.
양재웅 병원장.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하니와 결혼 발표 후 연기한 양재웅 병원장이 '환자 사망 사고'로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26일 유족에게 경기남부경찰청이 송치한 양재웅 원장과 피해자 당직의 A씨 등에 대한 사건이 24일 검찰에 접수·배당됐다고 알렸다. 

양재웅 병원장은 정신건강복지법 및 의료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다. 그와 함께 의료진 1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해 5월 양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다이어트 약물 중독 치료를 위해 폐쇄병동에 입원한 B씨가 손발이 묶인 뒤 입원 17일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4월 양재웅의 병원을 압수수색하며 의료분쟁조정원의 감정을 받는 등의 수사를 벌여왔다. 3월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또한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지시 또는 방조 의혹과 관련, 양재웅 등 5명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다.

하니
하니


한편 스타 의사였던 양재웅은 해당 사망 사건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으며 공개 열애 중이자 결혼 발표를 했던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와의 결혼도 연기해 화제가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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