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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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김영철, 9년 전 회상 울컥 "지니가 소원 들어줬던 날"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0.24 13:08 / 기사수정 2025.10.24 13:08

김영철
김영철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9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김영철은 24일 오전 "10월 24일 9년 전 2016년 가을이었다. 내가 정말 하고픈 일, 그리고 그 시간대까지 지니가 내 소원을 들어주었던 날"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 때보다 라디오를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이 더 큰 듯하다. 그 이유가 바로 청취자분들. 그들의 이름이 철가루인데.. 그 철가루들이 전국에 강연장이든 행사장이든 그리고 아형 유튜브에 댓글들을 달아주시는거 같다"고 전했다.

김영철
김영철


이어 "진짜진짜 철가루들 모아모아 라디오 팬분들 팬미팅을 한번 해보고 싶다. 10주년에 그렇게 해 보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낸 김영철은 "오프닝을 '9년 젼 헸던 말' 한 줄을 읽는데… 파노라마처럼 지나간 테잎들… 울음을 참고 했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월 다들 잘 보내시고. 메일 아침 더더더 바쁘고 신경쓰고 챙겨주는 #철파엠 작가 & 피디 엔지니어분들 그리고 SBS 라디오국 모든 스텝분들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철파엠' 방송 부스에서 생일 고깔모자를 쓰고 축하 케이크, 현수막 등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김영철
김영철


요일 코너를 함께 진행하는 후배 권진영과도 인증샷을 남긴 가운데, '아침텐션 No.1 철파엠 9주년 축하합니다' 라고 적힌 레터링 케이크와 '철파엠 9주년 축하해요' 등의 메시지가 남긴 현수막도 시선을 모았다.

이를 접한 심진화와 허경환, 조정식, 권진영 등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74년생으로 만 51세인 김영철은 현재 JTBC '아는 형님'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김영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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