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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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무려 13kg 감량…전·후 공개 "기안84와 러닝하며 살빠져, 대성 보고 충격받아" (강나미)[종합]

기사입력 2025.10.24 11:27

강남 다이어트 전, 후 모습.
강남 다이어트 전, 후 모습.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13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성공 후기를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13kg 다이어트 성공기부  최초 공개하는 빅뉴스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코 수술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강남은 "어느 날 하와이에 고등학교 다니고 있을 때 열린 음악회가 열렸다. 기타 소리를 듣고 '아 가수를 하고 싶다' 싶었다. 그때 엄마가 내 코를 보더니, (병원 가서) 마취하고 수술했다. 연골 빼서 했다"라고 전하며 현재 코 수술로 양쪽 귀에 연골이 없다고 밝혔다.

강남은 "양쪽 연골이 다 없다"면서 "거울 보면서 그때 외모를 가꾸기 시작한 거다. 그랬더니 잘생겨졌다. 그리고 나서 친구가 오디션 가자고 해서 갔는데 2위로 떨어졌다 살 빼고 다시 오라고 하더라. 너무 충격을 먹어서 100일 만에 수십 킬로(그램)를 빼버렸다. 우연히 스태프를 마주쳐서 2등 했던 사람이라고 하니까 못 알아봤다. 그러고 다음날 연락이 온 거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이후 다이어트 전에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제작진은 강남에게 "기자회견처럼 (다이어트) 발표할 때도 베스트 댓글이 '안 해도 실패지'였다. 살이 찌면서 눈이 작아졌다"라며 팩폭했다.

강남은 다이어트 자극을 받은 일화를 꺼내며 "대성이랑 방송하다가 안았는데 근육이 바글바글하더라. 노력을 많이 하는거다. 물어보니까 아침 5~6시에 일어나서 그때부터 운동하고 레슨 하루 종일 한다더라. 빅뱅 대성도 노력을 하는데 강남 뭐하나 싶었다"라고 말하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생활습관을 다르게 했고 러닝이 취미가 됐다고.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다이어트 후에 찍은 영상으로 전환됐고, 제작진은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 "어깨도 달라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다이어트 결심한지 얼마 안 돼 허리 디스크가 왔었다고 언급하며 "운동을 접게 된 거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기안84 형 만나서 러닝 하게 되고 건강하게 되고. 빠졌으니까"라고 말했다.

사진=강남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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