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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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13기 옥순과 커플 됐다…"잘 돼서 결혼까지 가게 되면" (우아쏠)

기사입력 2025.10.24 10:27 / 기사수정 2025.10.24 10:27

장주원 기자

사진= 웨이브 '우린 아직 쏠로' 제공
사진= 웨이브 '우린 아직 쏠로'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유희관이 '13기 옥순' 효마니와 최종 커플이 됐다.

23일 방송된 야구인들의 리얼 연애 예능 웨이브 '우리 아직 쏠로'(이하 '우아쏠') 최종회에서는 유희관, 박재욱, 민경수, 조병욱 등 야구선수 출신 '빛남' 4인과 '효마니', '마리', '희봄' 유늬' 등 '빛녀' 4인방이 모든 데이트를 마치고 '최종 선택'에 돌입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사진= 웨이브 '우린 아직 쏠로' 제공
사진= 웨이브 '우린 아직 쏠로' 제공


먼저 '최종 선택' 전, 게임을 통해 데이트권을 따낸 유희관과 희봄의 1:1 '홈런 데이트'가 공개됐다. 유희관은 자신이 선택한 마지막 데이트 상대인 희봄과 함께 '커플 반지'를 만들며 묘한 호감을 공유했고, 이동 중에는 운전 중인 희봄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등 특별한 설렘을 드러냈다.

최종 선택 직전에는 빛녀들이 빛남과 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렸고, 희봄과 '13기 옥순' 효마니 두 명은 유희관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예기치 못했던 '삼각 로맨스'에 휘말리며 다운된 유희관의 모습에 희봄은 "막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반면 효마니는 "(유희관과) 진짜 잘 되고 싶은데, 뜻대로 안 되어서 슬프다"며 자신의 마음을 여과없이 표현했다.

또 대화 시간이 종료됐음에도 "조금만 더 얘기하자"라고 아쉬움을 표현하는 등, 유희관에게 끝까지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웨이브 '우린 아직 쏠로' 제공
사진= 웨이브 '우린 아직 쏠로' 제공


대화가 끝난 후, 야구장에서는 빛남-빛녀들의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모두의 시선이 '4번 타자' 유희관에게 집중된 가운데, 희봄과 효마니 앞에 선 유희관은 "얼굴을 못 쳐다보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유희관은 희봄에게 "반가웠어"라며 작별의 악수를 나눴고, 효마니에게 "걸어 보자"고 제안하며 효마니를 최종 선택했다.

이후 유희관은 "나를 향한 꾸준한 관심과 많은 표현들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라고 고백하자, 효마니 또한 "내 진심을 알아줘서 고맙다"고 회답하며 최종 커플이 되었다.

유희관과 효마니는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소감과 더불어, "잘돼서 결혼까지 가게 되면 (사랑의 오작교인) 담당 PD를 주례로 세울 것"이라고 공표했다.

사진= 웨이브 '우리 아직 쏠로'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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