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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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정자왕' ♥최시훈과 자녀 셋 계획했는데…자연 임신 '무산'→시험관 시도하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3 14:50

에일리
에일리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에일리, 최시훈 부부가 2세 계획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고백하자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기적이 찾아오길 바라며.. 최상의 몸상태를 위한 관리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에일리 남편 최시훈은 "아기가 생각보다 정말 안 생기더라"라며 한탄했다. 그러면서 "젊고 건강하니까 마음만 먹으면 (생길 줄 알았는데)"라고 하자, 에일리 역시 "나도 바로 생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일리네 신혼일기'
유튜브 채널 '일리네 신혼일기'


최시훈은 "우리 자연 임신이 이번 달이 마지막 달이다. 다크서클이 이만큼 내려왔다"라며 "이번에 많이 노력해 보고 안 되면 병원에서 시험관도 생각을 해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에일리는 "데뷔하고 진짜 제대로 쉰 적이 없다. 항상 일을 했다. '나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면서 일을 했나?'싶다. 자기한테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최시훈이 "왜 미안하냐"라며 다독이자 결국 에일리는 눈물을 터뜨렸다.

올해 4월 에일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났다고 밝혔다. 결혼식보다 앞서 혼인신고를 했으며 일찍부터 동거했다. 

에일리는 '4인용식탁', '세차장' 등에서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2세 계획도 밝혔는데, "2명에서 3명"이라며 다산을 꿈꾼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개인 유튜브에서도 2세에 관해 자세히 언급했다. 최시훈은 "정자 회복 기간"을 가진다며 금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대에서 정자 검사를 했다며 "정자의 수가 일반인의 12배가 많다고 했다"라며 '정자왕'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


딸과 아들 중 어떤 성별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에일리는 "상관없다"고 했지만, 최시훈은 "와이프를 위해서는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 엄마를 보니까 딸이 있는 집이랑은 확실히 다르더라. 딸들이 엄마를 더 잘 챙겨주더라. 난 남자니까 내가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지 않냐"고 답했고, 이에 에일리는 "그건 편견인 것 같다. 자기는 그래도 어머님을 되게 섬세하게 챙겼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쉰 적이 없었다, 너무 혹사했나"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탓하는 발언에 최근 컨디션 난조를 보인 에일리의 모습이 다시 주목됐다. 그는 바쁜 스케줄에 차량에서 식사를 해결하며 "중이염이 걸려서 한쪽 귀가 안 들린다. 그리고 지금 웃거나 뭔가를 할 때는 핑 돈다"고 설명했다.

에일리 SNS
에일리 SNS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 건강 먼저 챙기세요", "저도 마음고생 많이 했는데 '시험관 하면서 안 생기면 말지' 하면서 마음을 내려 놓았더니 한 번 만에 성공했어요.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받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잊고 있다 보면 옵니다", "두 분 꼭 닮은 아기천사가 찾아오길", "마음 고생 잘 알아요. 난자 질을 위해 영양제 섭취와 운동을 하세요" 등의 조언과 응원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에일리·최시훈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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