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윤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광규, 김완선, 홍윤화, 조째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윤화는 "씨름 예능에 출연했었는데,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었다. 그 이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라디오스타'
이어 "부상을 당하고 나니 내 마음처럼 몸이 움직여지지 않더라. 몸이 아프니 정신도 피폐해졌다. 그래서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윤화가 20㎏ 살을 빼기 전과 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고, 홍윤화는 "지금은 저 때보다 7㎏이 더 빠졌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식단'을 꼽은 홍윤화는 "저염, 저당으로 먹으면 안 되고, 무조건 짜고 달게 먹어야 한다. 안 짜고 안 달게 먹으면 예민해지고 신경질이 나더라. 그래서 본의 아니게 남편과 싸운 적도 많다. 적당히 짜고 달게 먹었더니 화가 안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88년생인 홍윤화는 2006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2018년 동료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