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탱크'가 인기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의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테마를 추가했다.
21일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걸즈 앤 판처(Girls und Panzer)'의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테마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걸즈 앤 판처'는 여고생의 전차 전투를 다룬 인기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로, 워게이밍은 이 작품과 꾸준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두려움을 모르는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가 새롭게 합류한다.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는 팀워크, 페어플레이, 긍정적인 정신을 중시하는 학교로, 압도적인 화력과 리더십을 자랑한다. 고교 전차도 팀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기체 중 하나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이용자들은 전차장 Kei가 이끄는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의 개성 있는 승무원 4명을 모집할 수 있다. 특히, Kei는 원작 일본 성우가 직접 녹음한 특별 음성이 적용돼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스타일로 제작된 미국 6단계 중형전차 'Sherman Firefly Saunders'와 모든 전차에 적용할 수 있는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2D 사계절 스타일도 함께 공개된다.
이벤트 기간 이용자는 특별 임무를 수행해 'GuP 토큰'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전차 꾸미기 요소를 해제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뿐 아니라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케이조쿠 고교 테마의 2D 스타일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도료, 문양, 문자 등 꾸미기 요소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오아라이 여학원' 맞춤형 2D 스타일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의 '걸즈 앤 판처' 테마 콘텐츠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