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콩콩팡팡'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콩콩팡팡' 배우 김우빈이 시청자를 향한 과한 예의를 차렸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 1회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해외탐방에 나섰다.
세 사람은 멕시코 시티로 떠나기로 했다. 출국 날 이광수는 제일 먼저 도착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투스젬을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신발 역시 발가락 라인이 그대로 보이는 신발을 신어 눈길을 모았다. 이광수는 "왜 노골적으로 줌을 하려고 하냐"라며 부끄러워 했다.

tvN '콩콩팡팡' 캡처

tvN '콩콩팡팡' 캡처

tvN '콩콩팡팡' 캡처
이어 등장한 김우빈은 하얀 턱시도에 나비넥타이까지 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김우빈은 "우리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서 시청자분들께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예의를 갖춰봤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얘 왜 이러냐"라고 반응했고, 이광수는 "이럴 거면 말을 해달라"라고 핀잔했다.
김우빈은 개의치 않고 "여행 가면 다소 예의를 못 갖출 것 같아서 지금 최대한. 입국 심사 전까지 제가 다소 부끄럽더라도 (이해해달라)"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악플세례 받을 수 있다. 나 좀 알아봐달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 PD는 "이제 막 갓 데뷔한 못 나가는 마술사 같다. 멕시코에 행사 잡혀서 급하게 가는. 무박 3일로 다녀와야 해서 옷을 여기서 입고 가는 거지"라며 비유했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