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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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데뷔 못할 뻔…연습생 시절 살 안 빼고 삭발 "임원들이 자르라고" (핑계고)

기사입력 2025.10.16 16:16 / 기사수정 2025.10.16 16:16

화사.
화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화사가 마마무로 데뷔하지 못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조세호, 장우영,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한 '미니 핑계고'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세호는 화사에게 연습생 시절 좋아하던 아티스트가 있었는지 물었고, 화사는 "비욘세, 리한나"라며 "리한나가 머리 민 거 보고 바로 밀었다. 대표님한테 엄청 혼났다. 나는 멋있다고 생각했다. 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밀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곧 데뷔할 거니 머리 기르라고 했는데, 허락 안 맡고 해서 혼났다"고 전했다.

'미니 핑계고' 화면 캡처.
'미니 핑계고' 화면 캡처.


또한 화사는 "어렸을 땐 더 자유분방했다. 대표님이 '너 진짜 대단하다' 이러면서 오히려 조금 좋게 봐줬다"고 했고, 유재석은 "(대표가) 어떤 분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참 괜찮으신 분이다. 화사의 모든 것들을 놔뒀잖아"라고 말했다.

화사는 "회사 임원 분들이 저를 잘라야 한다고 했다. 너무 자유분방하고 '나중에 컨트롤이 되겠어?' 하시더라. 살도 안 뺐다. 먹는 걸 그때도 좋아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그분들이 나중에 (화사가) 곱창으로 대박날 걸 알았으면 그렇게 못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화사는 "유일하게 김도훈 대표님, 딱 한 분 저를 믿어주셨다. '얘가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거다'라고 하시더라"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뜬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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