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세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화이트 해커' 박세준이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일상에서 주의할 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화이트해커 박세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요즘 대형 해킹 사건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고 했고, 박세준은 "코로나 전후로 나눠진다. 대면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으니 전산화가 많이 됐다. 또 K-콘텐츠가 늘어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래서 해킹의 대상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고 했다.
또 박세준은 AI도 조심해야한다면서 "AI에게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기도 한다. AI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다. AI 회사도 해킹을 당할 수 있다. 내 개인 정보와 사적인 내용, 사진 등이 피해의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알려줬다.
유재석은 "일상에서 조심해야할 것이 있느냐"고 물었고, 박세준은 "로봇 청소기를 보면 카메라와 센서, 마이크도 달려있다. 집안을 돌아다니는 스파이 기계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월패드, 인터폰에 달려있는 마이크와 카메라도 도청과 감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거다. 정말 필요한 곳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차단을 해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