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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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정성일, 이혼 후 본업 집중한다…지상파 주연 물망 '열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4 19:30

정성일/엑스포츠뉴스 DB
정성일/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정성일이 이혼 아픔을 딛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14일 정성일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SBS 신작 '풀카운트(가제)' 출연 여부과 관련해 "대본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풀카운트'는 남자 프로야구 세계의 코치 경쟁을 그린 작품으로, 박명랑 감독이 대본을 집필하고 함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특히 이날 차기작 물망 소식은 정성일의 이혼 발표 직후 전해지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열혈 팬이자 사회인 야구 경력이 있고 연예인 야구팀 크루세이더스 간판 투수로 활약한 정성일이 야구 드라마 제안을 받았다는 점도 흥미를 더한다.

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흥행 이후 한화 이글스의 홈 개막전에서 시구를 맡았고 지난 7월에도 대전 신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선수 뺨치는 멋진 시구로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런 그가 야구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야구 잘하더니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잘 어울린다", "오늘 큰 소식이 많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전 정성일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 측은 "정성일 배우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하여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는 두 사람의 이혼이 귀책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 이혼임을 밝히며,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정성일은 201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9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와 관련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을 통해 공개된 러브스토리가 이번 이혼 소식과 함께 다시금 재조명되며,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혼이라는 큰 개인사를 뒤로하고, 정성일은 작품 논의에 돌입하며 배우로서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시 배우로서 출발을 예고한 정성일이 어떤 캐릭터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성일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하도영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전,란', '트리거'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내년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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