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태국 여행을 마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저는 현실로 돌아와 분주하게 일하는 중입니다. 촬영이 있다고 해서 다녀오기도 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담는 박지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의 수수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
박지윤은 지난 추석 두 아이들을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최동석에게 보낸 뒤, 홀로 태국 여행을 떠났다.
그는 "치앙마이는 아주 어릴 때 교회 청년부 시절 단기 선교로 봉사하러 왔었는데. 지금은 너무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라고 그때의 추억도 떠오르고 그런다. 꼭 한 번 다시 여행으로 와 보고 싶었던 곳이라 벼르다 날아왔다. 저는 짧지만 혼자서도 잘 지내다 돌아가겠다"고 안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사진 = 박지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