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화제의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한글 자막으로 시청해 화제다.
리사는 1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방송 화면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에는 남자 주인공인 이헌 역의 배우 이채민이 클로즈업 된 모습과 함께 '제발 그렇게 웃지 마요'라는 자막이 적혀 있다.
특히 리사가 모국어인 태국어가 아닌 한국어 자막으로 시청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평소 리사는 오랜 한국 활동으로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리사는 올해 초 빅뱅 대성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어느덧 한국에 온지 15년 차"라며 "태국어, 한국어, 영어 순으로 능숙하다. 한국어가 더 편해서 영어 인터뷰하러 나가면 한국어로 생각해서 영어로 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지난 2월 솔로 정규 1집 'Born Again'을 발매했다. 그룹 블랙핑크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리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