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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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멈춘 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 정비 끝...준PO 3차전 37분 만에 재개 [준PO3]

기사입력 2025.10.13 19:22 / 기사수정 2025.10.13 19:22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1회말 삼성 김지찬 타석때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었다.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져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1회말 삼성 김지찬 타석때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었다.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져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이 37분 만에 재개됐다.

SSG와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르고 있다.

두 팀은 9일과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1~2차전을 치렀다. 1차전에서는 삼성이 선발 최원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 아쉬움을 삼킨 SSG는 반격에 나섰다. 2차전에서 9회말 김성욱의 끝내기 솔로 홈런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앤더슨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앤더슨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투구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투구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운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안상현(2루수)~이지영(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원태인.


SSG가 1회초 공격을 무득점으로 마감한 가운데, 1회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의 타석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중단 시각은 오후 6시 43분이었다.

곧바로 운동장 관계자들이 대형 방수포를 설치했고, 비가 조금씩 잦아들었다. 이후 오후 7시부터 그라운드 정비가 진행됐다. 심판진은 삼성, SSG 선수들에게 오후 7시 20분에 경기가 재개된다고 알렸다. 원태인과 앤더슨을 포함해 양 팀 선수들은 경기가 재개되기 전 가볍게 몸을 풀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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