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출전을 위한 원정 전용 전세기에 탑승했다. 시리즈 로스터 합류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그리고 프레디 프리먼,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클레이튼 커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슈퍼스타들에 이어 김혜성도 비행기에 오르는 사진이 찍혔다. 김혜성은 왼손으로 브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로 사진 포즈를 취했다. LA다저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LA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출전을 위한 원정 전용 전세기에 탑승했다. 시리즈 로스터 합류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그리고 프레디 프리먼,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클레이튼 커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슈퍼스타들에 이어 김혜성도 비행기에 오르는 사진이 찍혔다.
김혜성은 왼손으로 브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로 사진 포즈를 취했다. 생애 첫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출전을 앞두고 설레는 표정이 담겼다.
김혜성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연장 11회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양 팀은 6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필라델피아는 7회초 닉 카스테야노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다저스는 7회말 무키 베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1-1로 맞선 채 연장 11회까지 이어졌다. 11회말 1사 상황에서 토미 에드먼의 안타로 출루가 나오자 로버츠 감독은 대주자로 김혜성을 투입했다. 김혜성은 맥스 먼시의 안타와 키케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앤디 파헤스의 땅볼 타구가 상대 투수 정면으로 향했다. 포수가 1루 송구를 지시했지만, 투수는 홈으로 던지다 악송구를 범했다. 공이 뒤로 빠지는 사이 김혜성은 슬라이딩 없이 홈 플레이트를 살짝 지나쳤지만, 공이 뒤로 빠진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돌아와 홈을 밟았다. 이 장면은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처음으로 끝내기 실책으로 시리즈가 종료된 순간이었다.

LA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출전을 위한 원정 전용 전세기에 탑승했다. 시리즈 로스터 합류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그리고 프레디 프리먼,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클레이튼 커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슈퍼스타들에 이어 김혜성도 비행기에 오르는 사진이 찍혔다. 김혜성은 왼손으로 브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로 사진 포즈를 취했다. 연합뉴스
결과적으로 김혜성의 빠른 발이 디비전시리즈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스터에서도 김혜성의 이름이 들어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12일 현지 취재진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관련 화상 인터뷰를 통해 김혜성의 로스터 합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팀에 가치 있는 선수다. 다음 시리즈 로스터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분명히 논의 대상 안에 있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올 시즌 다저스 이적 첫해부터 백업 내야수이자 대주자, 수비 요원으로 꾸준히 출전했다. 김혜성은 정규시즌 84경기에서 타율 0.266, 12타점, 19도루를 기록했으며, 경기 후반 결정적인 순간마다 빠른 발과 영리한 플레이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제 다저스는 오는 14일부터 NLCS 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격돌한다. 7전 4선승제 시리즈로 팀 로스터 재편이 불가피하다. 투수 한 명을 추가하고 야수 한 명이 빠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김혜성의 밀워키행 비행기 탑승 사진은 의미 있는 그림이다. 과연 김혜성이 밀워키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로스터 합류 뒤 경기 후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LA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출전을 위한 원정 전용 전세기에 탑승했다. 시리즈 로스터 합류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그리고 프레디 프리먼,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클레이튼 커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슈퍼스타들에 이어 김혜성도 비행기에 오르는 사진이 찍혔다. 김혜성은 왼손으로 브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로 사진 포즈를 취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출전을 위한 원정 전용 전세기에 탑승했다. 시리즈 로스터 합류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그리고 프레디 프리먼,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클레이튼 커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슈퍼스타들에 이어 김혜성도 비행기에 오르는 사진이 찍혔다. 김혜성은 왼손으로 브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로 사진 포즈를 취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다저스 구단 SNS 캡처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