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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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윤민수, 전처와 재산 분할 시작했다…"부도 난 것 같아" (미우새)

기사입력 2025.10.12 21:37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민수가 이혼한 전처 김민지 씨와 살림살이 분할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살림살이 분할에 나선 윤민수와 전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윤민수는 "이제 (이사가) 2주 남았다"며 전처와 어색한 대화를 이어갔다.

전처는 소파 테이블, TV 장식장, 소품 장식장 등을 쿨하게 윤민수에게 넘겼다. 이내 윤민수의 가구에는 빨간 포스트잇이, 전처의 가구에는 파란 포스트잇이  붙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희가 방송에서 보니까 희귀한 장면인데, 현실에서는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다 저런 상황들이 있다"고 말했다.

조우진도 "합리적으로 서로의 행복을 쫓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볼 필요도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윤민수가 "너무 다 주는 거 아니냐"고 우려하자, 전처는 "나 이제 미니멀 라이프 할 거다"라고 말했다.

집안 곳곳에 딱지처럼 붙은 포스트잇에 윤민수는 "기분 이상하다. 부도 난 것 같다"며 웃지 못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 군을 얻었으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디다.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이혼 후에도 금전적 이유로 동거 중인 상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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