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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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조서형, 내년 5월 결혼한다…"결혼식은 고깃집에서"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5.10.12 00:04 / 기사수정 2025.10.12 00:04

장주원 기자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조서형이 예비 신랑과의 만남 스토리와 함께 충격의 결혼식장 장소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최홍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전참시'에서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에서 '장사천재 조사장'으로 이름을 알린 조서형 셰프의 하루가 공개됐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감성 넘치는 화이트&우드톤의 다이닝룸과 각종 찻잔 등 요식업 사장님다운 엄청난 컬렉션을 자랑한 조서형의 집 풍경에 양세형은 "원래 요리 전문으로 하시는 분은 집에서 요리 잘 안 하시는데"라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조서형은 "저는 집에서 진짜 많이 한다"며 요리 사랑을 뽐냈다.

조서형의 서재를 꽉 채운 음식 관련 책 중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귀한 재벌가 고서적이었다. 조서형은 "실제로 판매하는 서적은 아니고, 집안에서 꼭 지켜야 하는 유산 같은 레시피북이다. 회장님이 한식 하는 사람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직접 사사하셨다"고 전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조서형의 아침 일과와 함께 등장한 조서형의 매니저 박정환은 "서형 셰프님의 가게 단골이었다. 을지로에 갔을 때 저같이 덩치 큰 놈이 많이 못 먹는다고 놀리시다 가까워졌다. 제가 F&B에서 일을 했는데,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 저를 불러 주셨다"며 매니저가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그렇게 소개를 끝낸 매니저의 VCR이 끝나자마자 조서형의 집 도어락 소리가 들렸다. 패널들은 "매니저인가?"하며 갑작스레 들리는 도어락 소리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정체 모를 한 남자의 등장에 조서형은 예비 신랑임을 밝히며 패널들의 축하를 받았다.

매니저 박정환은 "(서형 셰프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원래 올해 10월에 결혼 예정이었는데, 너무 바쁘시다 보니까 내년 5월로 미뤄졌다"며 일로 인해 결혼을 미뤘다는 소식을 밝히며 인기 셰프임을 증명했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조서형은 "알게 된 지는 7~8년 넘은 지인이다. 원래는 이름도 잘 모르고 얼굴만 대충 알던 사이였는데, 매장에 오셔서 밥을 먹는데 너무 잘 먹더라. 조용히 잘 먹는 사람 좋아하는데, 그 상태로 술을 한 잔 마시니 갑자기 잘생겨 보이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바로 그냥 '사귀자, 좋아한다'가 식상해서, '저랑 잘해 보실래요?'라고 손을 내밀었다. 그랬는데 악수를 바로 하더라. 사람들 다 있을 때 그래서 다들 놀랐다"며 '테토녀' 모습을 뽐냈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조서형은 "제가 결혼식을 고깃집에서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너무 멋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음날 고깃집을 식장으로 예약했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 충격을 전했다. 이영자는 "결혼식장에 저희 초대해 주시면 안 돼요?"라며 사심 섞인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서형은 "예비 신랑도 요식업 종사자다. 호텔 레스토랑 만들고, 손종원 셰프님이랑도 같이 일했다. F&B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며 음식으로 하나된 예비 부부임을 밝혀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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