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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는 1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제주 포도뮤지엄에서 새로이 야외공연장 살롱드포도를 오픈하며 첫 행사를 진행. 안현모씨 진행으로 물리학과 김범준교수님과 정신과 양재진선생님과의 토크쇼. 귀에 쏙쏙 들어오는 귀한 이야기들 메모해가며 들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끝나고 방송인 안현모 씨, 포도뮤지엄 김희영 관장님, 양재진 선생과 기념컷"이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SK 최태원 회장의 동거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 행사 진행을 맡은 방송인 안현모 그리고 양재진의 모습이 담겼다. 양재진은 이전과 달리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양재진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친형으로, 지난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입원 중 부당한 격리와 압박이 있었다 주장하며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을 고소했으며, 양재웅은 이 사건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양재진은 해당 사고가 알려진 뒤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운영해오던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11월 이후 영상 업로드가 멈춘 상태다.
사진 = 윤영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