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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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결혼식도 공개했는데…차태현, 아들 언급에 화들짝 "그의 이야기는 NO"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0 17:30

차태현.
차태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차태현이 철통보안이던 김종국의 결혼식을 공개한 가운데, 아들을 향한 조심스러움이 웃음을 안긴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추석 뒤집개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웹예능 '핑계고'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추석 특집을 맞아 유재석은 배우 차태현과 유연석, 남창희를 초대했다.

차태현은 유재석, 남창희와 유연석을 기다리며 대화를 하던 중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유재석은 촬영 중에도 자연스럽게 전화를 받는 차태현에 당황스러워하다가 "수찬이냐"며 상대를 추측했다.

'핑계고'.
'핑계고'.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의 이름을 들은 차태현은 깜짝 놀라며 "그랑 통화를 이렇게 오래 하지는 않지"라며 '그'라는 호칭을 써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또한 웃으며 "him과는 그정도 통화가 안 되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그럼. 그의 어머니다"라며 상대가 아내임을 밝혔다.

"그의 어머니가 그와 함께 학원에 데려다줬다"는 설명을 한 차태현에 유재석은 "그가 옆에 있었겠다"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차태현은 "아니다. 그가 옆에 있을 때는 통화를 할 수 없다. 이렇게 그에 관한 이야기를 대놓고 할 수는 없다. 학원 데려다주고 '왜 이렇게 막히냐'라는 이야기였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그의 어머니가 조금 더 그를 보호해주고 대우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특이한 호칭에 대해 짚었다.

'핑계고'.
'핑계고'.


이후에도 대화를 나누다가 또 다시 전화를 받는 차태현. 유재석은 "she냐"며 딸인지 물었고, 차태현은 "막둥이다. 막둥이 수진이는 괜찮다. 재석이 삼촌이다"라며 목소리도 공개했다.

유재석은 "수진아 삼촌이 꼬마 때 너 봤는데"라며 반가워했고, 차태현은 "수진아 필요한 거 삼촌한테 이야기해라"라며 강제 선물 약속을 받아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He는 안되는데 수진이는 괜찮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딸들은 괜찮다. 애들 성향이 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그는 언급이 많이 되면 안 되죠"라고 물었고, 차태현은 "앞에 많이 언급해서 그만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유재석 또한 "굉장히 조심스럽다. 이건 좀 지켜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차태현은 철통 보안으로 화제를 모은 김종국의 비공개 결혼식 영상을 일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핑계고'.
'핑계고'.


이날 차태현은 "사실 내가 결혼식 사진을 잘 안 찍는다. 그런데 종국이 결혼식장에서는 너무 예쁘게 하늘에 꽃이 꽃비가 내려오듯이 쏟아지더라. 그런데 난 '결혼식 사진을 찍지 마라'는 말을 못 들었다"고 당시 홀로 촬영을 하고 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신랑 신부 행진을 하지 않나. 난 당연히 찍으려고 카메를 들었는데, 아무도 안 찍더라. 그래서 '아, 이게 아니구나' 하고 핸드폰을 내렸다"며 "신부의 얼굴은 찍지 않았고 찍을 생각도 없었다"며 아름다웠던 꽃장식을 극찬, 영상에도 당시 식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뜬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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