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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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딸' 김정난 "1년에 제사 12번…명절음식? 발뒤꿈치 깨질 정도로 했다"

기사입력 2025.10.09 11:30

유튜브 채널 '김정난' 캡처.
유튜브 채널 '김정난'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정난이 종갓집 딸의 고충을 토로했다. 

8일 김정난 유튜브 채널에는 '김정난 집에서 만드는 건강콩떡 레시피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정난은 지인들과 함께 '건강콩떡'을 함께 만들어 먹었다. 재료를 손질하던 중 김정난은 "옛날에 집에서 제사 지낼 때 아빠가 밤 까면 옆에서 계속 하나씩 훔쳐먹었는데"라고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김정난' 캡처.
유튜브 채널 '김정난' 캡처.


제작진이 "제사를 여러 번 지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정난은 "우리 어렸을 때 (제사를) 1년에 12번 지냈다. 명절에 기제사, 고조할아버지까지 지내봐라"라고 했다.

또한 "우리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신 고모 제사까지 지내줬다. 친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으니 친어머니 제사도 지냈다. 그렇게 하면 1년에 12번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정난은 "명절 음식 많이 했냐"는 질문에 "말이라고 하냐. 발뒤꿈치가 깨질 정도로 했다"며 "중고등학교 때 일을 많이 했다. 엄마 옆에서 도와주면서 설거지하고 손님들 오면 딜리버리하고. 과일 깎아서 놔야지, 커피 타야지, 점심 차려야지. 하루 종일. 어렸을 때는 너무 싫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정난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요리를 잘하는 비법에 대해 "종갓집 출신이라 제사를 1년에 12번 지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정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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