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우빈이 의리를 지켰다.
지난 8일 하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소원으로 11년만에 부활한 게릴라 인터뷰! 근데 하필 성수동 핫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하지영은 다리가 잘 부어 반신욕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우빈은 "반신욕을 하면 기운이 빠지지 않냐. 자전거를 추천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스케줄을) 지친 상태로 시작하니까 너무 피곤하더라. 자전거는 땀은 나는데 활력이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딩은 아니고 실내 자전거다. 쿠팡에서 샀다. 10만원 정도였는데 성능이 좋다. 선물로 보내드리겠다"라고 적극 추천했다.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캡처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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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은 "우빈 씨 아프다는 소식을 제일 처음 들었을 때 내가 우빈 씨랑 전화했다. 괜찮게 지내고 있냐고 물으니 '저 되게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우빈은 "누나는 그때 말고도 중간중간 축하해 줄 일이나 그럴 때 연락을 주시고 음성 메시지로도 주셨지 않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에게 누나는 되게 오랜 시간 주기적으로 만나오고 만날 때 마다 누나의 따뜻함이 저는 느껴진다.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 이런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누나가 부탁을 해 주셨을 때 누나가 유튜브를 통해서 빛났으면 했다"라며 "이 채널에 나오는 모두가 그런 마음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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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이 "연예계에 많은 사람이 있는데 김우빈 씨에게는 돈을 빌려줘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하자 김우빈은 "얼마까지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영은 "답답하지 않나. 일탈을 해보고 싶지 않냐"고 물었고 김우빈은 "저는 바빠서 못할 뿐이지 못하는 건 없다. 추구하는 게 자유로운 삶이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