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태영과 함꼐 드라마를 보는 유진. 사진=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유진이 기태영과 드라마 첫 방송을 함께 봤다.
8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펜트하우스 이후 4년만에 복귀작 남편과 같이 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진은 "오늘은 제 드라마의 첫 방송을 하는 날이다. 그래서 방송을 볼 건데 저희 둘이 가끔 즐기는 이 조용한 시간을 담아볼까 한다. 마침, 방송을 봐야 하니까 방송 보는 거를 찍어보겠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또 드라마 속에서 유진이 맡은 배역의 팬들이 나오자, 유진은 "(나) 인기 있는 여자다. 팬클럽을 보유한 여자다"라며 으스댔다. 이에 기태영은 "그럼 전직 아이돌 퍼스트레이디인데"라며 S.E.S.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내가 저기 가서 외쳤어야 됐나? 카메오라도 가서 했어야 됐는데"라며 출연 의지를 보였다. 이에 유진이 "너무 코미디다"라며 남편의 유머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화를 나누는 유진, 기태영 부부. 사진=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화면에 키스신이 나오자, 유진은 "저 때가 내가 지금보다 조금 더 살을 뺐을 때였다. 그래서 확실히 얼굴이 갸름하게 예쁘게 나온다"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기태영도 아내의 애정신에 "조명도 좋고 전체적으로 다 좋다. 예쁘게 나왔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유진은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차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진은 2011년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