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우리들의 발라드' 전현무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전현무가 양파를 향한 팬심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3회에서는 '탑백귀' 대표 전현무, 정재형, 추성훈, 차태현,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미미, 정승환이 출연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로 초등학교 4학년 이하윤 양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하윤은 '애송이의 사랑'을 선곡했고, 이 과정에서 양파의 과거 영상이 흘러나왔다.
전현무는 양파 영상에 반가워하면서 "너무 팬이었다. '애송이의 사랑'이 요즘으로 치면 3개월동안 음원차트 1위를 한 것"이라면서 엄청났던 인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지금도 생각난다. 양파가 수능을 보다가 위경련이 나서 수능을 다 못보고 나왔었다. 내가 그걸 보고 울었었다. 너무 서러운거다. 내가 대학에 떨어졌을 때도 안 울었는데, 팬심이 대단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