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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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알고 보니 데뷔 전 '일반인 모델' 출신…"한 달에 25일 촬영"

기사입력 2025.10.02 16:21 / 기사수정 2025.10.02 16:21

김남주
김남주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남주가 데뷔 전 일반인 모델 시절을 언급했다. 

2일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구)남대문 의류 모델 김남주의 남대문 시장 풀코스 (칼국수 골목, 야채 호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남주는 추억이 담긴 남대문시장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20대 초반을 회상한 김남주는 "한 30여 년 전이다. 이런 곳에 내 사진이 붙어 있고 그랬다"며 엄마가 좋아했다고 말했다. 




시장을 둘러보던 김남주는 영업당한 칼국수집에서 식사한 후 카페로 이동해 모델 시절 일화를 풀었다. 

당시에는 대기 구역에서 준비하고 있으면 상인들이 직접 모델을 선택했고, 김남주는 앉자마자 선택돼 의류 모델이 됐다.

김남주는 시장에 이어 백화점 전단지 모델까지 했었다고 밝힌 김남주는 "그 모델을 몇 년을 했다. 그리고 유독 교복이나 유니폼, 제복이 잘 어울렸다"라고 덧붙였다. 





21살의 나이에 24시간 촬영이라는 고된 스케줄을 소화했던 김남주. 그는 "한 달에 25일을 일했다. 그런데 정말 행복했다. 엄마도 너무 행복해하시고 나도 되게 열심히 일했다"며 배우의 발판이 되어준 남대문시잘 모델에 고마움을 전했다. 

계속해서 김남주는 각종 소품부터 주얼리, 그릇 등 시장 구경을 이어 갔다.

한편, 김남주는 1994년 23살의 나이에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사진 = 김남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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