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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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송다은 결별' 인정 후 첫 심경 "인생 잘 사는 것 쉽지 않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2 12:14 / 기사수정 2025.10.02 12:14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열애설 후 처음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심경을 밝혔다.

지민은 최근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디올 SS26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해당 스케줄을 마친 지민은 지난 2일 파리에서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해 이목을 모았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지민은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의 상반기 계획과 새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그는 "저는 일련의 일들이 되게 많았다"며 앞서 전 연인과의 영상이 유출됐던 일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저는 팬분들한테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한테도 그렇고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은데,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라며 "좋은 어른이 되는 것과 좋은 삶을 사는 것이 쉬운 건 아니다라고 많이 느끼면서 살고 있다"라고 간접적으로 해당 사건을 언급했다.

송다은-지민
송다은-지민


지민은 앞서 전 연인인 송다은이 지민과의 만남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상에는 송다은이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과 지민의 얼굴과 다정한 분위기가 담겨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며, 송다은은 지민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일부 팬들로부터 꾸준히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송다은은 악플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며 눈물도 보였다.

열애설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지민은 해당 사건 후 과거 교제와 이별 사실을 공개했다. 지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뒤늦게 선을 그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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