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09
연예

"김수현 등산 사진=2022년 사진, 2차 가해 멈춰라" 팬덤이 정정했다 [전문]

기사입력 2025.10.02 09:26 / 기사수정 2025.10.02 09:26

기자회견 당시 김수현
기자회견 당시 김수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수현 팬덤이 김수현의 최근 근황과 관련해 사실 바로잡기에 나섰다.

1일 김수현 한국 및 글로벌 팬 연합(팬 카페 유카리스,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 등)은 공식 입장을 내며 "배우와 관련해 근거 없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며 "2차 가해를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김수현 팬덤은 앞서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사진을 언급했다. 이때 채널에서는 "김수현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홀로 등산을 다닌다"며 등산 중인 김수현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해당 사진은 2022년 8월 28일 김수현이 계정에 업로드한 사진으로 밝혀졌다.

이에 인용 보도가 이어지고 커뮤니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이 퍼지자, 팬 연합은 "배우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왜곡된 보도와 무분별한 2차 가해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배우의 이름이 부당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현 SNS 속 등산 사진
김수현 SNS 속 등산 사진


한편, 김수현은 지난 3월부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시절부터 연애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이후 수차례 입장문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근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김새론이 아닌 다른 여성과 교제했다며, "김수현에게 2016년부터 2019년 봄까지 교제한 연인이 있었다"고도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하 김수현 팬덤 입장 전문

김수현 배우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춰주십시오

김수현 배우와 관련해 최근 일부 유튜브 방송과 언론에서 왜곡된 보도와 근거 없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배우에 대한 추측성 해석과 허위 정보의 재생산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9월 30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는 김수현 배우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홀로 등산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하며 사진을 인용하였고, 그 내용이 언론에도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2022년 8월 28일 배우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과거 사진입니다. 과거 사진이 최근 상황처럼 사용되면서, 잘못된 인식과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어 심각한 2차 가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 연합은 이러한 검증 없는 보도가 배우에게 또 다른 부담과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을 깊이 우려합니다. 언론은 사실관계에 기초하여 정확하고 책임 있는 보도를 해야 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배우의 명예를 침해하는 일이 더는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김수현 배우는 오랜 시간 진정성 있는 작품 활동과 성실한 모습으로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팬 연합은 배우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왜곡된 보도와 무분별한 2차 가해에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아울러 언론과 매체가 지켜야 할 책임과 양심을 촉구하며, 배우의 이름이 부당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현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