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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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이시영, 임신성 당뇨 고백…"건강식단 했는데, 다들 이해 못 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2 14:10

포토월에 선 이시영
포토월에 선 이시영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혼 후 둘째를 임신한 배우 이시영이 출산 2개월을 앞두고 임신성 당뇨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이시영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서해바다 노을 미쳤다.. 레이 캠핑카 타고 강화도에서 루프탑 감성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운전을 하며 등장한 이시영은 "제가 이렇게 캠핑을 자주 간 적이 없다. 몇 달에 한 번씩 가는데 (첫째) 정윤이가 캠핑에 빠졌다. 지금 2주 만에 가는데 정윤이가 너무 가고 싶다고 고대하고 고대해서 가게 됐다. 2주에 한 번씩 가려니 힘들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시영은 "8개월 차 배 같지 않다"는 PD의 말에 "둘째인데 (첫째 때보다 배가) 덜 나왔다. 그런데 아기는 크다고 한다. 양수도 많고. 내 안이 큰 건가 싶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뿌시영'
유튜브 채널 '뿌시영'


최근 병원에서 이상 수치가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다. 이시영은 "그런데 저 임당(임신성 당뇨)이라고 하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 제가 너무 건강하게 먹지 않나. 2차 검사 가이드를 봤는데 튀김류 먹지 마라 등의 내용이 있는데 너무 해당되는 게 없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임당의 원인이) 알고 보니까 복숭아였다. 다들 이해를 못 하더라. 제가 배고플 때 밥은 안 먹고 복숭아를 4,5개씩 먹었다. 복숭아가 진짜 달고 당도가 높더라. (선생님이) '4,5개나 먹었다고요?'라고 놀라더라. 그거만 끊으면 될 것 같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월 냉동 배아를 이용해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해 파장을 불렀다. 

최근 만삭의 몸으로 첫째 아들과 10km 마라톤에도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둘째 성별은 딸로 알려졌다.

한편 1982년 생인 이시영은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했다. 7월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시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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