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08
연예

28기 영수 애매모호한 태도에 女 출연자들 원성 폭발 "다 놓치는 수 있어" (나솔)[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0.02 07:50

한채은 기자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28기 영수가 모호한 태도로 여성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1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2순위 선택이 진행됐다. 영수는 2순위 선택에서도 영자, 옥순, 현숙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여성 출연자들이 모여 영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영수를 마음에 두고 있는 영숙에게 "나랑 라이벌 상태냐"고 물었고, 영숙은 그렇다고 답했다. 

정희는 "영수님이 내가 느끼기로는 그 누구에게도 뭔가 시그널을 안 주시는 것 같다. 그러다가 다 놓치는 수가 있다"라며 영수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영숙은 "데이트를 한 상대방 입장으로서는 (영수가) 두루뭉술 했다"라고 밝혔고, 정숙 역시 "좀 빡치지(?). 짜증나지"라며 공감했다. 

정숙은 이어 "3:1 데이트할 때 나는 (영수에 대한) 호감이 확 떨어졌다. 1:1 대화 때 아니었으면 나는 완전 다른 사람한테 돌아섰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또 영숙은 "근데 제가 아까 전에 둘이 서 있을 때 영수님한테 물어봤었다"라며 대기 시간에 나눈 대화에 대해 전했다. 

앞서 영수와 함께 서 있던 영숙은 영수에게 "2순위가 있구나. 3, 4순위는 없냐"라고 물었고, 영수는 "1,2순위는 항상 똑같았다. 1,2순위라기보다는 두 분"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영숙은 "두 명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시냐"라고 했고, 영수는 "(제작진이) 계속 우선순위 매기라고 하셔서 힘들게 답변했다"라고 답했다. 영숙은 "그게 언제쯤 정해지실 거 같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영수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영수와의 대화를 회상한 영숙은 여성 출연자들에게 "'1,2순위는 계속 안 변했다' 그 말 딱 들었을 때 정숙님하고 저인가 싶었다"라고 말했고, 정숙은 "(영수에게)그렇다고 얘기 들었다"라고 밝혔다. 

정희가 "근데 영수님도 지금 원성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하자, 옥순 역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영수 씨 이번 데이트하고 잘 정하셔야겠다"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영수 씨 오늘 안에 안 정하면 여성분들한테 분해될 거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Plus, ENA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