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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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옛날에 살쪘는데…운동 시작할때 깝친다고 생각" 절친 조현아 솔직 발언에 '빵' (목요일 밤)

기사입력 2025.10.02 04:30

엑스포츠뉴스DB, 수지
엑스포츠뉴스DB, 수지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조현아와 수지가 찐친 케미를 보이며 추억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조금 더 단단해진 내 친구와 초보 유튜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현아는 수지와 식사를 이어가며 "얘는 잘 먹는데 옛날에는 (먹는 대로) 살이 쪘는데 운동 시작하고 안 찌더라. 너 운동 처음 시작할 때 깝친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빵 터지며 "왜"라고 묻는 수지에게 조현아는 "오늘도 운동 운동. 진짜 저러다 말겠지 했다. 근데 계속하더라"라고 말했다.

수지는 "근데 요즘에 안 간다. 왜냐면 바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조현아는 "얘네 집에서 필라테스 배울 때 같이 옆에서 하고 그랬는데. 강아지가 필라테스 따라 하듯이 같이했는데"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수지는 "그때 언니가 운동 더 많이 했을 때잖아"라고 말했고, 이어 "맨날 운동복 입고 만났는데. 우리 집 와서 계속 물구나무 서가지고. 그때 한참 와서 계속 '봐봐라' 하면서 물구나무 계속 섰잖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민망해하며 웃던 조현아는 "보여줄 때가 없는데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수지는 "물구나무 잠깐 보여주고 간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이를 부정하며 "물구나무 보여주고 간 적은 있다. 근데 내가 물구나무를 보여주러 간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수지는 "근데 나는 운동을 좋아하진 않는 것 같다"라고 전했고, 조현아도 이에 공감하며 "테니스할 때 속으로 '하 테니스' 이랬다. 발레할 때 '아하 발레' 했는데"라며 수지가 운동한다는 말에 코웃음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레코어가 너 때문에 유행인 거 아냐"라고 이야기했고, 수지는 "그렇다던데? 그렇다더라"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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