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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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성장기 '아몬드'…무대도 한층 진화했다

기사입력 2025.09.30 17:15 / 기사수정 2025.09.30 17:1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뮤지컬 '아몬드'가 오는 12월까지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을 만난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NOL 유니플렉스에서 뮤지컬 '아몬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극 중 윤재 역의 문태유, 윤소호, 김리현, 곤이 역의 윤승우, 김건우, 조환지, 도라 역의 김이후, 송영미, 홍산하가 참석했다. 





뮤지컬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아몬드처럼 생긴 뇌 속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알렉시티미아(Alexithymia)'라는 신경학적 장애를 지닌 소년 윤재의 성장기다.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윤재가 분노로 가득 찬 또래 소년 곤이, 그리고 자유로운 감성의 소녀 도라와 만나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현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묻는다.




재연을 맞은 '아몬드'는 LED 영상을 도입한 새로운 무대는 물론 대본, 음악, 연출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되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인물의 내면까지 감각적으로 표현해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아몬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에서 공연된다.

사진=라이브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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