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규가 전역 인사를 전했다.
30일 김민규는 "안녕하세요, 배우 김민규입니다. 2024년 4월 1일 입대하여 2025년 9월 30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고 전역 인사를 남겼다.
이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저를 사랑하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 그리고 좋은 선·후임들과 동기, 간부님들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또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좋은 작품과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늠름한 자태로 전역 인사를 전하는 김민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김민규는 '특급전사' 마크가 새겨진 군복 사진도 함께 올리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4월 1일 입대한 김민규는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며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
1994년생인 김민규는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뒤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사내맞선', '성스러운 아이돌' 등에서 활약하며 사랑 받았다.
사진 = 김민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