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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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연기력 확 늘었다고? '폭군'은 유독…'이헌 그 자체' 뿌듯, 4년 전부터 발성학원"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5.10.08 08:30

바로엔터테인먼트.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이채민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채민이 시청자들의 호평에 겸손함을 보였다.

최근 이채민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채민은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냉혹한 군주이면서도 불안정한 내면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 이헌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었다.

임윤아와의 호흡 소감에 대해 "(감독님에게 말씀드렸던 것처럼) 선배님을 처음 만나뵙던 자리에서 팬이라고 했다. 어릴때 뵀던 분을 직접 뵙기도 했고 같은 작품에서 파트너를 할 수 있다는게 영광이었고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달 전 급하게 작품에 들어가게 되면서 부담감이 있었지만, 임윤아가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다고. 그는 "캐릭터를 잡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까 자신감이 없었는데 선배님이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것 같다. 이미 이헌처럼 잘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넣어주셔서 초반에 큰 힘이 됐다. 선배님이랑 호흡이 솔직히 말하면 너무 좋았다. 갈등도 없었고 서로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수용해 주시고. 아이디어도 많이 제시해 주셔서"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tvN '폭군의 셰프'
tvN '폭군의 셰프'


이어 "한 달이라는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했고 승마도 다니고 서예학원도 다니면서 최대한 많은 것을 습득하려고 했다. 많이 여쭤보고 현장에 가서 슛 들어가기 전에 계속 반복 연습을 했다. 현장에서 오히려 많이 배우게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바니와 오빠들' 등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연기력이 확 늘었다는 평도 많았다. 발성이 좋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채민은 "원래 4년 전부터 다녔던 발성 학원이 있는데 장르도 장르고, 역할도 역할인지라 배웠던 포인트를 많은 분들께서 알아봐 주신 게 아닐까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연기가 늘었다는 칭찬에 대해서는 "매 작품 열심히 했다. 이 작품은 유독 저에게 시간이 짧다 보니까 이헌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했다. 감독님, 선배님 동료분들도 다 많이 도와주신 것 같다"라고 전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기억에 남는 칭찬에 대해서는 "'이헌 그 자체'라는 말을 들을 때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CG가 들어가 보는 재미를 더했던 먹방신에 대해서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다. 먹는 연기 컷들은 만화적으로 가고싶은 계획이 있었다. 애니메이션의 리액션들을 많이 참고하려고 했고 먹방 프로그램을 거울 보면서 따라 해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 따라 하면서 '어떻게 해야지 맛있게 먹을까' 생각했다. 보기 불편하게 먹으면 안 되니까 제 생각에 깔끔하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거울 보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이채민


CG 등 실감났던 연출에 대해서는 "맛있었지만 '와하하' 이럴 정도로, 날아갈 것처럼 맛있었던 게 아니지만 과하게 해야 하는 포인트들이 있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과해 보이면서도 그 인물이 미워 보이지 않아야 하니까 그런 부분을 찾기 위해서 많은 시도를 했다. 과하게도 해보고 덜 과하게도 해보고 그런 동작들을 여러 번 해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종회 결말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말이 오갔다. 타임슬립물인 만큼 이들이 재회할 수 있을지, 재회한다면 서로를 기억할 수 있을지 높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서로를 기억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돼 훈훈함을 안겼으나, 이헌이 어떻게 현대로 오게 되었는지는 미스터리로 남게 되어 '회피엔딩'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채민은 '회피엔딩'이라는 반응을 봤다며 "다양한 시선이 존재한다고 느꼈다. 저는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작품을) 했던 사람으로서는 지영과 만났으니까 아름답다고 생각을 했는데, 단순하게 아름답다고만 생각해서 (반응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구나, 다양한 시선으로 열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엑's 인터뷰③]에 계속)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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