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진 아들 찬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류진과 아내 이혜선이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된 아들 찬형과 찬호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에는 '이사 후 최초공개! 2000만원으로 꾸민 47평 류진 하우스 (침대추천, 4인가족, 인테리어) | 가장(멋진)류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청라로 이사를 마친 류진과 이혜선 부부는 새로 꾸민 47평 하우스를 공개했다.

가장(멋진)류진 채널.
청라로 이사한 이유에 대해 이들 부부는 "교육만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맞는 환경을 따라가다 보니 이렇게 왔다"고 입을 모았다.
이혜선은 '찬형이는 진로가 정해졌냐'는 질문에 "본인이 스스로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지켜보는 게 멀리 봤을 때 더 맞는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류진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말이다"라고 짚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들이) 나중에 배우를 할 수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류진은 "그건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이혜선은 "포커싱(집중) 받는 걸 너무 싫어한다"며 "찬형이는 과자를 엄청 많이 받아오는데 찬호는 하나를 못 받아 온다. 본인도 자기는 인기가 없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가장(멋진)류진 채널.
류진은 "우리 때도 보면 유머러스한 애가 많이 받고 생긴 건 멀끔한데 말이 없으면 거부감 느낄 수도 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며 찬호가 인기가 없는 이유를 추측했다.
앞서 큰 아들 찬형은 BTS(방탄소년단) 진을 닮은 비주얼로 화제가 됐으며, 작은 아들 찬호는 BTS 뷔를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끈 바 있다.
두 아들의 성장 근황이 전해지자 류진의 유튜브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동시에 두 아이를 향한 관심도 커졌다.
이혜선은 "(진로는) 고등학교 때까진 부모 역량이고 대학 때부터는 또 존중해야 하는 부분인 거 같다"는 소신을 밝혔다.
사진=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