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현섭의 아내 정영림이 생일 파티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정영림이 생일을 맞아 남편 심현섭에게 바라는 점을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에는 '결혼후 영림마마 첫 생일파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심현섭의 아내 정영림의 생일 파티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케이크를 준비하고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눴다.
심현섭은 "영상 촬영이 왜 늦어졌냐면, 정영림이 '촛불을 왜 이렇게 많이 꽂았냐'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영림은 웃음을 터뜨리며 "미안하다.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라며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영상 캡처
이어 정영림은 심현섭에게 "이제 오빠도 다른 남편들처럼 운동도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림의 부탁을 들은 심현섭은 "생일 날 무슨 갑자기 나가서 운동을 하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영림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운동해야지"라고 부탁해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또 심현섭이 "이 케이크를 만들려고 어제 새벽부터 레시피 배웠다"라고 하자, 정영림은 케이크가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의 제품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림은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아 심현섭에게 "운동하기, 건강하기, 음주하지 않기"라는 세 가지 소원을 빌며 남편에 대한 걱정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 4월 11살 연하의 영어 강사 정영림과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