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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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발굴하고 키워준' 故전유성 애도…조용한 '검은 화면' 먹먹

기사입력 2025.09.26 05:30

신봉선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신봉선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故 전유성을 조용히 추모했다. 

26일 신봉선은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검은색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는 어제(25일) 오후 세상을 떠난 故 전유성을 추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9시 5분, 전유성은 입원 중이었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6세.

이와 관련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늘 오후 9시 5분에 돌아가셨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유성은 1969년 TBC 방송 작가로 데뷔했으며 코미디언, 공연기획자로도 활동했다. 

후배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코너 제작에도 도움을 줬던 고인은 과거 '코미디 시장'이라는 극단을 운영하기도 했다. 

당시 고인은 신봉선을 비롯해 김민경, 박휘순 등 많은 후배들을 발굴해 키웠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전유성의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봉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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