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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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오연서, MZ 배우들에 느낀 세대 차이 "난 옛날 사람, 책 대본 편해"

기사입력 2025.09.25 19:00

오연서
오연서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오연서가 요즘 배우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취향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오연서 Oh Yeonseo'에는 '이걸 공개한다고요 ;;? | 오연서의 데일리 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연서는 가방 속 아이템을 하나씩 소개하며 '왓츠인마이백' 콘텐츠를 진행했다.

첫 번째로 꺼낸 것은 구강 관리 제품이었고, 그는 "중간 중간에 스케줄 하면 밥 먹고, 양치 하고, 서로 에티켓을 지키기 위해서 구강 제품을 많이 챙긴다"며 챙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가글과 입에 뿌리는 스프레이까지 준비해 철저한 관리 습관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당 충전을 위한 미니 초콜릿과 이너뷰티 제품, 그리고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대본집도 공개했다. 대본에 대해 오연서는 "이건 미니 대본이고 원래는 조금 더 큰 대본도 있다. 현장 갈 때는 작은 대본이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근데 요즘 배우분들은 아이패드나 핸드폰으로 대본을 많이 보는데 저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책 대본이 편하더라. 줄 그으면서 외워야지 더 잘 외워져서 책 대본을 들고 다닌다"며 자신만의 연습 방식을 전했다.

아울러 펜 두 자루가 들어 있는 작은 필통까지 소개하며 그의 세심함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오연서는 1987년생으로 만 38세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오연서 Oh Yeonseo'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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