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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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家' 장녀 실제 모습 밝혀졌다…애니, 유기견 봉사 활동 포착 "데뷔 전부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5 17: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이자 정유경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녀로 알려진 애니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흔히 '재벌가' 하면 까다롭고 화려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그는 예상과 달리 소탈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ALLDAY PROJEC'에는애니가 멤버 우찬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선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해당 장소에 대해 애니는 "데뷔하기 전부터 오던 곳인데 우찬이가 항상 데리고 와달라고 해서 오늘 한 번 같이 와봤다"고 설명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전했다.

촬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영상 속 애니는 마당 밖으로 빠져나온 강아지를 자연스럽게 안아 들며 "애가 탈출했다"고 웃음을 지었고, 유기견들에게 사료를 챙기며 봉사에 임했다.



또 유기견 발바닥을 살피던 중 지렁이를 발견하고는 "이거 치워야겠다"며 우찬에게 부탁하는가 하면, 머리를 대충 묶은 채 캐비닛을 닦는 등 꾸밈없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애니는 지난 7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숙소와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화려할 것만 같던 '신세계家 장녀'의 생활 대신 털털한 성격과 인간적인 매력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됐다.

특히 그의 화장대 서랍에는 쿠션, 마스크 팩, 기초 제품 등 종류별로 화장품이 가득했다.



뷰티에 원래 관심이 많냐는 질문에 애니는 "많다"며 "화장품은 확실히 한국 로드숍이 베스트"라고 강조했다. 또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해 놓고는 화장품 가루를 털어버리는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유기견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는 모습에 팬들은 "알아갈수록 진국", "인간미 있어서 좋다" ,"멤버들 이렇게 후리하게 해서 더 좋다", "애니는 봉사도 자주하고 선한 영향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애니는 화려한 타이틀과 달리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재벌가 장녀'라는 수식어 뒤에 가려졌던 그의 진짜 모습이 앞으로 어떻게 비춰질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ALLDAY PROJEC',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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