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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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차은우 등장 "얼굴이 영화보다 재밌어"…재입대 부르는 비주얼 (퍼스트 라이드)[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9.25 12:12 / 기사수정 2025.09.25 12:12

영화 '퍼스트 라이드' 스틸 컷. 차은우.
영화 '퍼스트 라이드' 스틸 컷. 차은우.


(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영상 편지를 준비한 가운데, '퍼스트 라이드' 팀이 그리움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남대중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가 참석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를 담은 영화다.

극 중 차은우는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줄 모르는 잘생긴 놈이자 세계적인 DJ를 꿈꾸는 방구석 DJ 연민으로 분한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 포스터.
영화 '퍼스트 라이드' 포스터.


남대중 감독은 "영화를 보면 알 거다. 차은우 아니면 개연성이 아예 성립되지 않는다"며 "차은우가 (영화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캐릭터를 바꾸고거나 제대를 기다렸다가 찍어야했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차은우은 '퍼스트 라이드' 팀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4인방을 향한 진심을 드러낸 그는 "'퍼스트 라이드'는 즐겁게 촬영했다. 추억과 향수, 뜨거움을 다시 느낄 작품이 될 거 같다"며 "각자 학창시절, 청춘이 있지 않나. 그때의 추억에 잠길 포인트들은 극장에서 들어야 잘 느낄 수 있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영상편지를 본 후 강하늘은 "그냥 재밌다. 사실 우리 영화보다 재밌을 수도 있다"며 차은우의 비주얼에 감탄을 표하며 "은우만 두 시간 나와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진심을 전했다.

남대중 감독은 "그 부대가 얼마나 은혜롭고 재밌을지 기대된다. 나도 다시 군대가고 싶다"며 남다른 팬심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영석은 "은우야, 편지는 굳이 안쓸게 많이 받을 거 같아서"라는 말을 남기면 "나오면 연락 해도 돼? 해볼게 일단"이라며 소심한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코미디 '퍼스트 라이드'는 10월 29일 개봉한다.

사진= ㈜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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