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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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부인' 김유정 추구美 뭐길래?…파격 노출 섹시 vs 청순 오가는 매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3 16: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열애설부터 패션까지 화제를 모으며 핫하다.

22일 김유정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미스지 콜렉션' 패션쇼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유정은 브라운 자켓과 와이드 팬츠에 스카프 톱을 매치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보헤미안 무드를 완성했다. 컬러와 소재의 믹스 매치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선을 모았다. 이러한 김유정의 패션이 화제를 모은 건 지난 17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기 때문. 대비되는 반전 매력으로 또한번 주목받았다.




고혹적인 네이비 롱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한 분위기를 뽐낸 김유정은, 그간 본 적 없는 섹시미를 발산해 화제를 모았다. 한쪽으로 깊게 트임이 들어가 허벅지가 노출된 과감한 디자인은 드레스의 세련된 실루엣을 더욱 강조했으며, 특유의 당당한 매력이 돋보였다. 매끈한 블랙 헤어 스타일과 화려한 주얼리 매치는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완전히 다른 패션을 선보여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옆트임 드레스로 과감한 시도를 했지만, 워스트 드레서로 꼽히기도 했다.


워스트 드레스로 꼽힌 바로 다음날인 18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한 김유정은 그동안의 이미지와 비슷한 청순 분위기를 뽐내기도 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볼륨감 있는 블라우스가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자아냈으며, 블랙 팬츠와의 조화는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선사했다. 화이트 힐로 전체 룩을 정돈하며 우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19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드라마 '친애하는 X' 야외무대인사 현장에서도 26세의 나이에 딱 맞는 심플한 의상을 입었다. 아이보리 컬러의 슬리브리스 톱에 베이지 톤 재킷을 걸쳐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살렸으며, 골드 이어링과 심플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았다.

딱 한번의 과감한 시도였지만, 다른 패션들까지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더해 최근 열애설로도 주목받았다. 김유정과 김도훈의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로 번진 것. 또한 김도훈과 김유정이 각각 개인 SNS에 나트랑 인증 사진을 올렸는데,  목격담 사진과 같은 의상을 입고 있어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김유정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드라마 '친애하는X' 촬영 종료 후 감독님 포함해서 팀끼리 MT 겸 여행을 갔었다. 그때 찍힌 사진"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도훈의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5월 '친애하는 X' 촬영을 끝내고 단체여행을 갔다. 사진엔 두 사람만 찍혔을 뿐 당시 배우들과 감독님 등 시간이 맞는 분들끼리 동행했던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양측 모두 즉각 부인하며 열애설을 해명했다.

티빙 '친애하는 X'의 드라마 팀이 MT 겸 여행을 다녀왔다고 해명하고, 양측 소속사가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들이 출연한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기이자,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의 처절한 사랑을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11월 6일 공개를 확정지었다.

파격 패션, 열애설로 주목받은 김유정과 비슷한 배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김유정은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을 무기로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백아진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팜므파탈 이미지를 녹여낼 예정이다. 

김유정은 연이어 화제를 모은 패션 행보와 열애설 해프닝에 이어, 차기작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를 통해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치명적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한 김유정. 작품과 현실을 넘나들며 다양한 화제를 낳고 있는 그의 행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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