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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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달리 진지해" 지상렬 애프터 응한 ♥'16살 연하 쇼호스트'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9.21 08:0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쇼호스트 신보람이 지상렬의 애프터신청에 응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과 신보람이 둘만의 첫 만남을 갖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절친' 염경환의 일일 매니저로 홈쇼핑 방송국에 갔다가 보게 된 쇼호스트 신보람과 둘만의 만남을 갖게 됐다.

지상렬은 신보람과 함께 메뉴를 주문하던 중 직원의 레드 와인 추천에도 화이트 와인을 고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박서진이 지상렬에게 신보람이 이성으로 느껴지면 화이트 와인을, 이성이 아닌 동생으로 느껴진다면 레드 와인을 주문하라고 했었다.

지상렬은 신보람에게 호감이 있음을 공개하며 개띠 플러팅을 했다. 신보람은 개띠 남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신보람의 마지막 연애 당시 헤어진 이유를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신보람은 상대가 자신의 반려견을 예뻐하면서도 뒤처리 등에 대해서는 귀찮아 하는 걸 보고 책임감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상렬은 "상렬이 같은 사람을 만나야겠네. 강아지 때문에 싸울 일은 없다"고 적극적으로 어필을 했다.



지상렬은 지난 방송 이후 기사가 거의 열애 중인 것처럼 나간 것을 걱정했다. 신보람은 "우리 회사 PD들이 저한테 혼삿길 막혔다고"라며 유쾌하게 받았다.

지상렬과 신보람은 벌칙으로 진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를 걸고 러브젠가를 시작했다.

신보람은 러브젠가 질문으로 "연애할 때 얼마나 자주 만나고 싶어?"가 나오자 "마음 같아서는 자주 만나고 싶다. 그래서 오늘 왔다"고 말해 지상렬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상렬은 러브젠가 중 신보람의 손목을 잡으며 맥박 플러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백지영은 "저거 너무 옛날 방식 아니냐"며 아쉬워했다.

신보람은 지상렬과 만난 후 "TV에서 봤던 지상렬 씨와는 다르게 한 톤 다운된 진지한 느낌이었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지상렬은 신보람에게 앞으로 더 만나 봐야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레스토랑 앞의 저 다리로 와 달라고 제안했다.

다리에서 기다리던 지상렬은 30분이 지나도록 신보람이 나타나지 않자 집으로 가려고 했다.

그때 신보람이 다리 앞으로 나왔다. 지상렬은 너무 기쁜 마음에 횡설수설했다.

신보람은 지상렬이 엄청 예의바른 태도를 보여줬고 전체적으로 배려하고 있는 게 느껴져서 고마운 마음이었다고 했다.

신보람은 특히 다음 만남에 대해 더 편할 것 같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해 지상렬과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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