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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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5년차' 유진 "♥기태영과 비밀번호 똑같아…부부사이 신뢰 중요" (전현무계획2)[종합]

기사입력 2025.09.19 23:30 / 기사수정 2025.09.19 23:33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전현무계획2'에서 유진이 기태영과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유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유진, 지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유진에게 "유진, 기태영 부부 유튜브 채널의 그 영상을 보고 놀랐다. 태영 씨가 '우리가 비밀이 어디있냐. 휴대전화 다 볼 수 있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유진은 "그렇다. 저희는 심지어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같다"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유진에게 "만약 (기태영의) 비밀번호가 달라지면 배신감을 느낄 것 같냐?"라고 물었다. 유진은 "안 느낄 것 같다. '이거 왜 바꿨냐?' 물어볼 것 같다"라며, "'그냥'이라고 말할 사람이 아니다. 타당한 이유가 있는 거다. 부부사이는 그래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남편 기태영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지현우는 "(결혼) 에너지가 없다. 일만 하다 보니까 집에 들어가면 (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진은 "지금 결혼을 하고 싶은 상태가 아니구나"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하고는 싶은데 굳이 노력을 안 하는 거다. 노력하는 나이인데도"라며 동질감을 느꼈다. 



이에 유진은 지현우에게 "너는 다작을 하는 수밖에 없겠다. 작품에서 만나야 된다. 기회가 그것밖에 없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곽준빈은 유진에게 "(남편과) 작품에서 만나신 거 아니냐"라고 질문했다. 유진은 "맞다. 드라마 '인연 만들기'라는 작품에서 만났다. 현우도 그렇게 하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MBN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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